마크로스F 13화

음... 뭔가, 지난 에피소드에서 난데없이 등장한 SDF-1 형 전함에 이어 떡밥이 너무나 많이 살포된 한 화였습니다.

 

1. 그레이스를 보고 순간 쿠사나기 소령이 떠올랐으나, 곧 그거보다 더 한 무엇인가가 있는데 기어이 생각나지 않았습니다.

 

2. 결국 12화의 그 전함에 대한 무수한 추측은 엔딩곡으로 모두의 머리속을 확 뒤집어버렸던 제작진의 노고에 의한 결과물이라는 설명밖에.. ㅡㅡ;

 

3. 란카가 단순한 젠트라디 쿼터가 아니라는 사실은 익히 알고 있는 거였지요. 난데없이 부양하는 머리카락과 필요할 때만 생겨나는 송곳니.. 일반적인 젠트라디 쿼터라면 상상할 수 없는 능력이지요. ^^;

 

4. 행성 날려먹기는 마크로스 TV판 시절부터 종종 등장하던 연출이었고, 이번의 연출과 가장 비슷한 급의 위력을 보여주는 연출은 역시.. 마크로스7에서 기길이 자폭하며 행성 하나를 침식해가며 그 인근의 우주 공간을 없애버린 연출 정도이려나요.(마크로스7 부터 마크로스 시리즈는 본격적으로 Science Fiction에서 Space Fantasy로 장르 전환을 이루어버렸다 해도 뭐.. ^^;)

 

5. 란카와 알토의 조난(?) 부분, 그리고 물 만나고 좋아하는 부분을 보고 일순 히카루와 민메이가 마크로스 안에서 조난 당했을 때가 떠올랐습니다.

 

6. 적군의 폴드에 뛰어드는 것을 보고는 또한 티비판과 극장판에서 주인공 일행이 인질로 잡혔을 때가 생각났는데, 뭐 자세한 것은 다음 에피소드에 나오겠지요.

 

7. 아무튼 마크로스F의 관건은 이 무수한 떡밥의 배경에 어떤 설정을 숨겨두고 있는지, 그리고 그 설정들로 어떻게 이야기를 수습지을 것인지일 듯 싶습니다. 예고편을 봐서는 다음 에피소드의 전투 장면은 스케일이 상당할 듯..

 

8. 초심자 쉐릴이 베테랑 급인 미하엘을 겁주는 방법은 역시 조종간을 붙잡고 'I have (control)!'을 외치는 것이라는 사실에 뿜었습니다. ^^;

by 카이만 | 2008/07/04 23:42 | 영상물에 대한 잔소리 | 트랙백 | 덧글(1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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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핌군 at 2008/07/04 23:46
이번화는 딴건 다 필요없고 란카랑 크랑에 하악하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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